"카페 마노, 손길이 닿다. 당신이 좋다."
- 신선하고 향긋한 커피항을 담아 밝은 미소로 반겨주는 카페 마노 -
" 마노는 이탈리아로 "손" 이란 뜻이에요,
저희 선명주 사장님께서 정성스레 커피를 볶아 주시죠~"
카페 마노는 직접 볶아서 대접하는 전문 로스팅 카페이다.
크리스쳔으로서 하나님의 손이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카페 이름을 지었다.
푸른빛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밝다
따뜻하다
포근하다
익숙한 집인가
체코의 한 카페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나
진심을 담은 유니크한 잔의 꽃무늬가
가슴에 안긴다.
예가체프. 케냐. 인도네시아 만델링. 엘 사바도르.
코스타리카 엄선된 커피콩이 도로록 도로록
떨어지며 온기를 전한다.
손에서 손으로.
아직 한번도 닿지 않은 향기로..
정성이 통한 걸까
다양한 품종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이 생겼다
동네의 자랑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꾸준히 발걸음이 있다.
마노만의 맛으로
마노만이 지닌 매력으로
살포시 앉아 창 밖을 바라보다
보고픈 친구와 담소를 나누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세월을 닮았다
그 짙은 향.
(이지연 기자)
카페마노 / 전주시 덕진구 추탄로 26(덕진동 2가) / 070-4848-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