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공원 금여지역 지정도 잇따라...
익산시는 금연 문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금연정책 홍보 및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방지하여 금연구역지킴이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하여 흡연행위 방지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금연 정책에 대한 홍보 및 의료기관· 공공기관·사무용복합건축물·음식점·어린이놀이시설· PC방 등 금연구역 대상시설에 대한 지도 및 점검 등이 이루어진다.
사진설명: 금연구역지킴이 사업 간담회.
또한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조성 등 금연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앞서 익산시는 '익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7월 1일에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 등 6개 체육공원을 금연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킴이 자원봉사자 활동으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통한 금연정책의 조기 정착은 물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익산 만들기 운동이 한층 더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역지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한 계도기간은 9월까지이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이 실시되어 위반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대성 기자 citsnews@ci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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