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버티 전인 영어캠프
"집중력이 없고 주의가 산만합니다", "다른 아이들 수업에 방해가 됩니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초중고 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만큼 두려운 말들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녀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이러다 커서 사회부적격자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기독교국제금주학교 산하의 대안학교 '리버티 코리아'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충남 부여에 소재한 부여새움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소위 '문제'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성도 키우고, 영어도 배우는 '리버티 전인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설명: 지난 리버티 전인 영어캠프 수료식전 단체사진.
이번 캠프의 주최인 기독교국제금주학교의 김도형 대표는 "이번 캠프는 연합과 조화, 누림이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인성교육과 전문강사들의 영어교육으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8회차 진행되는 리버티 캠프는 상담소나 병원에서 ADHD를 진단받은 아이들과 문제성 있는 아이들도 참가하여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수료하게 된다.
강사진으로는 김도형 대표(기독교 국제금주학교 대표,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성기정 원장(새움전인클리닉센터원장, 코헨박사원 재), 이지연 교사(TESOL자격소지, CITS LA 지부장), 김병욱 교사(리버티코리아 전임교사, SEP전임강사, 영국 London David Game College 졸업), 황준영 교사(현 리버티코리아 전임교사, 前필리핀 CNS 어학원 매니저) 외 총 12명의 강사는 인성과 영어를 동시에 전문으로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들 강사진은 모두 알코올약물중독전문상담사 자격증(AAPC), 전미중독전문가협회 공인국제자격증(NAADAC ICAC-BL),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청소년폭력예방강사, 약물재활복지사 등의 중독과 문제청소년상담관련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다.
지난 캠프 참가자 중 한 교육생은 실제로 ADHD 진단서를 제출했다. 해당 교육생은 입소시 어두운 표정으로 식사시간과 교육시간 등 캠프 스케쥴에 불성실하고 비협조적 태도로 임했지만,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록 동료들과의 협력관계를 이루고 부드러운 태도와 공동체에 협조적인 적극적 태도로 변했다.
이 교육생은 수료시 손을 흔들고 아쉬워하면서 "더 있고 싶다"고도 고백했다.
캠프 관계자는 "리버티 캠프를 통해 예전의 습관은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영어도 배우고 인성도 키우는 이번 캠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 기독교국제금주학교 산하 리버티국제학교
기간: 2015. 08. 02.(일) ~ 2015. 08. 07.(금)
장소: CITS 새움교육원(충남 부여 소재)
대상: 초,중,고 전학년학생(종교무관)
문의: 010-9119-8963. 김병욱.
[김병욱 기자 citsnews@ci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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