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S, 힌두교 • 무슬림 위험지역인 싱가폴, 방글라데시 중독으로 선교활동
- 알코올, 도박 등 다양한 중독 분야의 해결과 예방을 위한 교육 진행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CITS(기독교국제금주학교, 대표 김도형 목사, www.cits.or.kr)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중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폴 임마누엘 교회, 방글라데시 B.R.B.C(Bangladesh remnant bible college, 대표 정지태 목사)에서 공부하고 있는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코올, 도박, 게임 등 다양한 중독 분야의 개념과 문제, 그리고 해결점을 제시했으며, 중독 교육 뿐 아니라 중독 관련 신학도 다루며 더 나아가 ‘전인화 교육’을 진행했다.
싱가폴 임마누엘 교회에서 특강과 예배를 진행한 CITS 대표 김도형 목사는 “성도는 예전에 암행어사와 같은 신분이며 성도인 우리는 굉장한 권한이 주어져 있는 것”이라며 “성도는 세상의 빛과 소금임을 알고 세상으로 나가 작은 소자인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 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B.R.B.C 신학교에서는 “방글라데시를 오면서 많은 인구와, 질서, 좋은 기후, 뚜렷한 인상을 가진 이 나라에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며 “어미 닭이 알 하나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 각자를 품고 계획하고 이끌어 가시는 크신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이 모든 가능성이 실현된다”고 말씀을 전하며 ‘화복의 원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B.R.B.C는 대표 정지태 목사를 중심으로 종교적 혼란과 중독 문제를 가지고 고통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목회자 및 선교사를 양성하는 국제적인 성경 신학교이다.
특히 이번 강의 중에 교육을 듣고 감명 받은 학생들은 ‘중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뿐이다’라는 메세지가 담긴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CITS 부대표 최정미 목사는 "이번 방글라데시 교육 일정을 통해 분주하고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서로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방글라데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방글라데시의 가능성이 실현되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독교국제금주학교·한국나닥은 B.R.B.C와 지난 9월 10일, 활발한 교류와 중독 분야 예방 교육 전문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